여러분, 올해 추석 기차표 예매 준비하고 계셨죠? 그런데 큰일 났어요. 코레일에서 갑자기 예매 일정을 바꿔버렸거든요. 원래 9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는데, 9월 15일로 2주나 늦춰졌어요. 8월 19일에 일어난 열차 사고 때문에 선로 점검을 더 해야 한다고 하네요.
솔직히 처음엔 ‘아, 준비할 시간이 더 생겼네’ 하고 좋아했는데, 생각해보니 이게 웬만한 호재가 아니에요. 2주 더 준비할 시간이 생긴 건 우리만이 아니잖아요?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더 철저히 준비할 테니까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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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약자 우선 예매: 9월 15일(월) ~ 16일(화)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분들 먼저 예매하시는 기간이에요. 저희 할머니도 이때 예매해드려야겠어요.
일반인 예매: 9월 17일(수) ~ 18일(목) 드디어 우리 차례! 이틀밖에 없으니까 정말 중요해요. 17일 오전 9시 정각에 시작되니까 미리미리 준비해두세요.
그런데 이번에 달라진 게 하나 더 있어요. 예매와 결제가 분리됐어요! 예매 성공했다고 끝이 아니라, 9월 18일 오후 5시부터 결제할 수 있고요. 교통약자분들은 24일까지, 일반인은 21일까지 결제 안 하면 예매가 취소된답니다. 깜빡하면 큰일 나요!
추석 기차표 100% 성공하는 예매 꿀팁
작년에 설날 기차표 예매할 때 정말 진땀 뺐거든요. 그때 배운 노하우들 공유해드릴게요.
1. 사전 준비가 정말 중요해요 코레일톡 앱 미리 깔아두고, 회원 정보랑 카드 정보까지 다 입력해두세요. 예매할 때 정보 입력하다가 시간 다 날아가요. 저는 작년에 카드번호 찾느라 몇 분 날렸는데, 그 사이에 표가 다 떨어졌거든요.
2. 컴퓨터와 폰 둘 다 준비하세요 저는 컴퓨터로 메인 공격하고, 폰으로 서브 공격했어요. 컴퓨터가 느려지면 폰으로, 폰이 안 되면 컴퓨터로. 둘 중 하나는 성공할 거예요.
3. 시간대를 융통성 있게 생각하세요 다들 오전 9시, 오후 6시 이런 시간만 찾으니까 경쟁이 치열해요. 새벽 5시나 밤 11시 같은 시간도 나쁘지 않아요. 어차피 추석 연휴 첫날이면 언제 가든 상관없잖아요?
4. 환승도 생각해보세요 서울-부산 직통이 없으면 서울-대전, 대전-부산 이렇게 나눠서 예매하는 것도 방법이에요. 좀 번거롭긴 하지만, 못 가는 것보단 낫죠.
취소표 노리기, 포기하지 마세요
예매 기간에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. 취소표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.
새벽 2-3시가 골든타임 밤샘 근무하는 사람들이 아침에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요. 저는 작년에 새벽 3시에 표 구했거든요. 물론 잠 못 자서 힘들었지만요.
출발 3일 전부터 집중하세요 이때부터 취소 수수료가 나오니까 사람들이 진짜 안 가는 표들을 취소해요. 특히 금요일 밤, 일요일 밤에 많이 나와요.
코레일톡 알림 기능 활용하세요 원하는 노선 설정해두면 표 나올 때마다 알림 와요. 진짜 유용해요.
이것만은 주의하세요
결제 깜빡하지 마세요 이번에 예매랑 결제가 분리되니까 정말 조심해야 해요. 캘린더에 표시해두시길 강력 추천해요. 21일까지 결제 안 하면 예매가 취소돼요.
부정 예매 하지 마세요 여러 계정으로 중복 예매하거나 매크로 쓰면 다 걸려요. 요즘 모니터링이 엄청 심해졌거든요. 정정당당하게 해야 해요.
대안도 준비해두세요 SRT도 있고, 고속버스도 있잖아요. KTX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방법을 생각해두세요. 저는 항상 플랜 B, 플랜 C까지 준비해둬요.
마무리
올해 추석은 정말 특별할 것 같아요. 11일간의 긴 연휴, 변경된 예매 시스템까지. 처음엔 복잡하게 느껴지겠지만,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.
9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예매 전쟁에서 여러분 모두 승리하시길 바라요. 저도 이번엔 꼭 성공해서 할머니 얼굴 보러 가려고요. 우리 모두 파이팅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