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상북도는 이러한 상황을 '준 전시' 수준으로 판단하고
이재민 구호와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
그 중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바로
1인당 30만 원의 특별재난지원금 지급입니다.
✔️ 누가 받을 수 있는지
✔️ 언제,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
✔️ 실제 신청 전 준비할 사항은 무엇인지
하나하나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1.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?
이번 특별재난지원금은
단순 피해 신고 여부와 무관하게,
주소지만 해당 지역이면 전 주민이 지원 대상입니다.
📍 지원 대상 지역
- 안동시
- 의성군
- 청송군
- 영양군
- 영덕군
📍 기준
-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
- 대상자 수: 약 27만 명
- 외지 거주 중이더라도 주소지가 위 지역이면 신청 가능
2. 얼마를,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?
✔️ 1인당 지급 금액: 30만 원
✔️ ‘가구 단위’가 아닌 ‘개인 기준’
📌 예시:
- 1인 가구 = 30만 원
- 4인 가족 = 120만 원
지급 방식은 현금 계좌 이체 또는 지역화폐(지역사랑상품권) 형태로 결정될 예정입니다.
정확한 지급 수단은 각 시군청의 공지를 통해 안내됩니다.
3. 신청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?
경상북도는
📅 3월 31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고,
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4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.
지급 일정은
각 시·군청 및 주민센터,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
문자 안내나 읍면사무소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4.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?
아직 최종 신청 절차는 확정 전이지만,
과거 긴급재난지원금 사례를 참고하면
📌 방문 신청 + 온라인 신청 병행
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예상되는 신청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:
- 주민센터(행정복지센터) 방문 신청
- 시군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행정 플랫폼
- 고령자, 장애인 등 대리 신청 가능성 고려
필요 서류는
- 신분증
- 주민등록등본(경우에 따라)
등 기본적인 자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.
5. 단순한 지원을 넘어, 다양한 복구 대책도 함께 시행됩니다
이번 재난지원은 단순 현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
이재민을 위한 포괄적 회복 지원책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.
- 생필품 제공 (담요, 세면도구 등)
- 임시 거주시설: 연수시설, 리조트, 에어돔 형태
- 조립식 임시주택 준비
- 이동 진료 및 심리 상담센터 운영
각 시군청 또는 주민센터에서
가장 가까운 임시지원시설 및 신청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6.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도 시작됐습니다
산불 피해로 가게가 중단되거나
농·축산업 시설이 손상된 분들을 위해
금융지원 대책도 마련 중입니다.
- 대출 상환 유예
- 저리 융자
-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지자체 상담 창구 운영
해당되시는 분들은
📞 시군청 경제과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
별도 상담을 신청해보시길 권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 모아봤습니다
🔸 현재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데, 주소지만 해당되면 지원 가능한가요?
→ 네.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·의성·청송·영양·영덕 중 한 곳이면 대상입니다.
실제 거주지와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🔸 자동으로 입금되나요, 아니면 신청해야 하나요?
→ 본인 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.
신청 안내 공지가 나오는 즉시 절차를 따라주셔야 합니다.
🔸 지원금은 현금인가요, 지역화폐인가요?
→ 확정되진 않았지만, 현금 계좌입금 또는 지역화폐 방식 중 하나로 지급될 예정입니다.
일부 시군은 선택 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.